러스코리아를 그리다, 2017년 계획

 

안녕하십니까
러스코리아 대표이사 박다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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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이로써 제가 러시아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도 벌써 5년차가 됐네요!! 감회가 남다릅니다! 수 년 전만 하더라도, 뻬쩨르에서 '러스코리아'와 '로코마켓'을 운영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회상하자면, 한창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했던 20대 중반의 나이에 우연찮게 찾아온 기회가 저를 여기까지 이끌고 온 것 같습니다.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밑그림도 그려봤지만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그 길목에서 헤매고 있었을 때, 모스크바에서 유학을 하고 있었던 작은 누나가 러시아로 한 번 오라고 권유를 했던 게 발단이었습니다. 어릴 적, 우즈벡에서 살면서 러시아어를 어느 정도 배웠던 터라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러시아 유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끝내 실천하기로 다짐하게 됐죠.

빼쩨르에 길이 있다!

그래서 제가 간 곳은 모스크바가 아닌 뻬쩨르였습니다. 러시아어에 완전히 까막눈은 아니었건만 생각보다 언어의 장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얼마나 심했는지 과제를 하다 울부짖은 적도 있었을 정도였죠.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갈까' 이런 생각을 거의 매일 하다시피 할 정도였는데 그만큼 힘들고도 어렵게 학업에 매진했었습니다(다행히 포기하지 않아서 졸업까지 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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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쩨르 (상트페테르부르크)

전공이 국제관계학인지라 나라와 나라를 잇는 실무적인 일에 항상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제 시선은 곧장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향했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 직접 비즈니스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뻬쩨르를 기반으로 차근 차근 업무를 추진하면서 러시아 진출을 원하는 기업, 단체, 지자체들과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됐죠.

이렇게 실무를 이끈 지 어언 5년차입니다. 우리 직원들 모두 함께 성장하고 있음에 매일 뿌듯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덕분에 새해에는 시선을 '현재'가 아닌 '미래'에 맞춰 어느정도 구상을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전할 건 도전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2017년의 러스코리아에 대해 그려봤습니다.

러스코리아에게 있어서 지금까지는 시행착오와 성공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017년은 전략을 갖춘 계획과 그 계획을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러스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실히 구축함은 물론, 이를 토대로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 또한 올 한 해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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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DREAM TEAM
지난해 11월, 운영책임으로 해외 및 인터넷 비즈니스의 경험을 두루 갖춘 양희우 이사를 선임했고 이외 각 분야의 스텝들을 스카웃했습니다. 이렇게 팀을 구성한 러스코리아는 가장 먼저 자체적인 홍보 플랫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워크를 발판으로 '재미있는 비즈니스, 러시아 블루오션, 정직한 기업, 청년들의 세계무대 도전' 등을 모토로 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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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ROKO MARKET
한창 순항 중인 러시아 온라인 쇼핑몰 로코마켓은 뻬쩨르의 유명 프랜차이즈 밥집(1,2,3호점)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로코마켓이 오픈한지 3개월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덕분에 매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유치하고 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대하여 러시아 유통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 로코마켓의 한국 상품들을 대거 확충하여 올 한반기에는 그 규모가 2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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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OFFLINE
러스코리아의 최대 강점인 오프라인 사업(공연기획, 섭외, 마스터클래스, 콘서트, 부동산, 에이전시)은 올해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도 부산시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부산데이 2017'의 실무기획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 기업박람회 개최 및 코트라와의 협력을 통해서 한국 기업의 러시아 진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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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ART & CULTURE
러스코리아는 현재 뻬쩨르의 대형 공연단과 계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러시아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숙원 사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공연단과의 계약 성사를 위해 현재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미디어콘텐츠사업의 투자확대로 양국의 문화 교류에 힘을 보태고자, 재미있고 즐거운 러시아 여행 콘텐츠, 러시아에 전파할 한국의 여행 및 전통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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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러스코리아 홈페이지도 리뉴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2017년 새해 계획에 대해 작성해봤지만 계획이란 것이 본디 한 번 세우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본질에 집중한다면, 러스코리아는 러시아와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협력하여 더 창조적이고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한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올해는 꼭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한편, 러스코리아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과 지자체들 그리고 개인과 가족들을 위해 '러시아의 블루오션 마켓'을 더 푸르고 가치있게 만드는 일에 앞장 서겠습니다. 그러니 어떠한 일이든 거리낌 없이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러시아와 한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러스코리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