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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야당 성향의 올리가르히 알렉산드르 레베데프(53)가 지난해 9월 NTV 방송 녹화 과정에서 다른 기업인을 폭행했다가 법정에 서게 됐다. 푸틴 대통령 집권 3기에 '올리가르히 수난 시대'가 다시 열릴 지 관심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올리가르히 1세대인 베레조프스키 등 재벌 총수에게 압박을 가해 영국으로 쫓아내는 등 아주 심하게 손을 본 바 있다.
대상은 역시 반 푸틴 재벌이다. 레베데프도 러시아 내에선 반정부 성향 신문 '노바야 가제타'를 발행하며 크렘린의 표적이 돼왔다. 레베데프는 옛 KGB 대령 출신으로 금융과 항공산업 분야 등에서 부를 축적해 러시아의 대표적 갑부가 됐다. 
레베데프는 26일 불구속 기소된 뒤 "기소의 배후에 내가 알지 못하는 정치적 동기가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변호사는 "특정 세력이 그를 국외로 망명시키려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26일 레베데프를 난폭행위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유명 민영방송 NTV의 주말 토크쇼 'NTV 사람들'에 출연해 '세계 금융위기와 러시아의 대응'에 대해 토론하다가 함께 출연한 다른 기업인 세르게이 폴론스키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다.
난폭행위는 최대 5년, 폭행 혐의는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자칫하면 레베데프가 감옥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당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이 폭행 사건은 이렇다. 
NTV 방송 녹화장에 함께 자리를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피해자인 폴론스키가 2006년 두 재벌사이에 문제가 됐던 사건을 화제로 올린 뒤 "솔직히 레베데프의 얼굴을 날려 버리고 싶다"고 하자 격북한 레베데프가 폴론스키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2006년 사건이란 당시 하원 의원이었던 레베데프가 의회 청문회에서 폴론스키의 부동산 개발 회사 '미락스 그룹'이 짓고 있던 모스크바 시내 고층 오피스 빌딩 '페데라치야(연방)'의 콘크리트 기초에 금이 갔다고 고발하면서 법정 소송까지 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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